
트리트먼트는 보통 모발 끝에만 바르는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. 두피에 닿으면 떡지거나 자극이 생길까 봐 일부러 피하는 분들도 많습니다.
그래서 이번에 사용해본 RABO-H 두피강화 캡슐 트리트먼트가 더 궁금했습니다.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트리트먼트인데도 두피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, 그리고 비오틴·단백질·비타민C를 캡슐에 담아 신선하게 사용하는 구조라는 점입니다.
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 요약
- 두피와 모발을 따로 관리하는 게 번거로웠음
- 잦은 염색·드라이로 두피 컨디션도 함께 약해진 느낌
- 두피에 발라도 된다고 명확히 안내된 트리트먼트를 찾던 중 발견
1. RABO-H 두피강화 캡슐 트리트먼트, 어떤 제품인가요?
이 제품은 일반적인 대용량 튜브형 트리트먼트와 다르게 1회 사용량이 캡슐 단위로 개별 포장되어 있습니다.
캡슐 타입의 장점은 명확합니다.
- 매번 같은 양을 사용해 과사용·떡짐을 방지
- 공기 노출을 최소화해 성분 신선도 유지
- 여행·헬스장·출장 시 휴대 간편
핵심 성분 포인트
| 성분 | 기대 포인트 |
|---|---|
| 비오틴 | 모발·두피 컨디션 관리에 자주 언급되는 대표 성분 |
| 단백질 | 잦은 시술로 약해진 모발 결 케어 |
| 비타민C | 두피 환경을 맑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 성분 |
2. 가장 좋았던 점: 진짜로 두피까지 발라도 부담이 없습니다
이 제품의 핵심은 단연 두피까지 함께 바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. 말뿐이 아니라 실제 사용하면서도 이 부분이 가장 크게 체감됐습니다. 제형은 생각보다 무겁지 않고 크리미한 타입인데, 두피에 닿았을 때 미끌거리거나 막이 씌워지는 느낌이 거의 없었습니다.
샴푸 후 물기를 살짝 제거한 상태에서 캡슐 하나를 짜서 두피 → 모발 중간 → 끝 순서로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두피 쪽에서도 답답함이나 열감 없이 편안하게 흡수되는 느낌이었습니다.
두피 사용 시 개인적으로 느낀 점
- 바른 직후에도 뿌리 볼륨이 눌리지 않음
- 헹굼 후 두피가 미끈거리거나 잔여감 남지 않음
- 다음 날 아침에도 떡짐 없이 산뜻함 유지
3. 모발 쪽 사용감과 변화
모발에는 기존에 쓰던 트리트먼트들과 비슷하겠지 싶었는데, 캡슐 타입이라 그런지 사용할수록 컨디션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.
특히 모발 끝 쪽이 늘 푸석하고 정전기가 잘 생기는 편인데, 이 제품을 사용한 날은 과하게 코팅된 윤기가 아니라 차분하게 정리된 느낌의 윤기가 오래 유지되었습니다.
2주 사용 후 체감 변화
- 드라이 후 모발 끝 갈라짐이 눈에 띄게 줄어듦
- 빗질 시 걸림이 적어짐
- 아침에 스타일링 시간이 짧아짐
4.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합니다
- 두피와 모발을 동시에 관리하고 싶은 분
- 트리트먼트 사용 후 뿌리 떡짐이 싫은 분
- 비오틴·단백질 성분이 들어간 집중 케어 제품을 찾는 분
- 1회 사용량이 명확한 캡슐 타입을 선호하는 분
5. 사용 팁 (개인 루틴)
- 샴푸 후 물기를 수건으로 가볍게 제거
- 캡슐 1개를 손에 덜어 두피부터 마사지
- 모발 중간~끝까지 부드럽게 도포
- 1~2분 정도 방치 후 미온수로 헹굼
※ 두피가 예민한 날에는 방치 시간을 짧게 해도 충분했습니다.
마무리 후기
RABO-H 두피강화 캡슐 트리트먼트는 “트리트먼트는 두피에 바르면 안 된다”는 고정관념을 깬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특히 두피까지 함께 바를 수 있다는 점이 바쁜 일상에서 케어 단계를 줄여주면서도 만족도는 오히려 높여줬습니다.
두피와 모발을 따로 관리하는 게 번거롭거나, 트리트먼트 사용 후 뿌리 떡짐 때문에 고민하셨다면 한 번쯤 사용해볼 만한 제품이라고 느꼈습니다.